궁극의 TKG

동아시아 지역에서 오래 전부터 사랑받아 온 달걀밥.

날달걀을 따뜻한 밥 위에 얹어서 간장이나 마아가린을 넣어서 비벼 먹는 어려웠던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 음식인데요. 이 달걀밥을 일본에서는 타마고카케고한(卵かけご飯)이라고 부릅니다. TKG는 최근들어서 이 타마고카케고한을 세련되게 부르는 일종의 말장난입니다.

워낙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요리이고, 기본적으로 날달걀만과 따뜻한 밥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요리이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변형들이 존재합니다. 간장을 넣기도 하고, 마아가린이나 버터, 혹은 치즈를 넣거나, 파를 넣기도 하고, 와사비를 넣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달걀밥 만드는 법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런 다양한 달걀밥 레시피 중에서도 최고의 맛을 보장하는 궁극의 레시피가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궁극의 TKG는 바로 그 궁극의 달걀밥 레시피를 버튼 한번 누르는 것으로 재현해내는 달걀밥 메이커입니다.

 

달걀밥 레시피 중 최고로 불리는 것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한 뒤 흰자를 거품을 내서 머렝 상태로 만들고, 이것을 다시 따뜻한 밥 위에 얹어서 먹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흰자를 머렝 상태로 만들려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어렵고요. 전동 거품기로 만들어야 하는데요. 달걀밥에 쓰일 정도의 소량의 흰자로는 전동 거품기로 깔끔하게 머렝을 만들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하지만 궁극의 TKG를 이용하면 소량의 노른자와 흰자를 깔끔하게 분리해주고, 머렝도 힘 안들이고 간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우선 날달걀을 기계의 달걀 투입구에 넣은 뒤에 춉 버튼을 눌러서 달걀에 금이 가게 합니다. 이어서 홀더 버튼을 눌러주면 달걀이 갈라지면서 노른자는 위쪽에 남고, 흰자는 아래쪽 그릇에 모이게 됩니다. 노른자와 흰자가 완전히 분리되면 이제는 휩 스위치를 눌러줍니다. 약 1분 정도 지나면 흰자가 완전한 머렝 상태로 바뀌게 되고요, 이제 이걸 따뜻한 밥 위에 뿌려서 먹으면 됩니다. 멸치나 명란젓, 스팸, 참치회 등 다양한 재료들을 곁들여서 나만의 밸리에이션을 만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답글 남기기